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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프포인트, 일루시브 인수 본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프루프포인트는 신원 위협 탐지 및 대응(ITDR) 기술 기업 일루시브를 인수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상적인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2023년 인수가 마무리될 예저잉다.

프루프포인트는 사후 방어 기능에 더해 선제적 위험 감지 및 복구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랜섬웨어 및 데이터 유출 등 중대한 위협을 목적으로 한 위협에 대해 공격망 전반에 걸쳐 하나의 종합 보호 솔루션을 제공해 위협 및 정보보호 플랫폼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프루프포인트에 따르면 사이버공격 가해자의 전술과 관심은 신원 공격(Identity Threat)으로 옮겨가는 중이다. 작년 조직 84%가 신원 관련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 관련 공격으로서 권한상승, 측면이동, 액티브 디렉토리(AD)와 마이크로소프트(MS) 365의 클라우드 환경 침해 등이다.

라이언 캘럼버(Ryan Kalember) 프루프포인트 사이버 보안 전략 담당 부사장은 “이번 일루시브 인수를 통해 자사의 혁신과 성장에 대한 의지가 강화될 것이다. 획기적 기술 도입을 통해 위협 자체가 어렵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루시브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오퍼 이스라엘리(Ofer Israeli)는 “프루프포인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프루프포인트의 사람 중심 보안 비전에 자사의 독창적 ITDR 기술을 더해 조직이 권한계정 위험을 해소하고, 핵심 데이터 접근, 지식재산권 등 공격 확산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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