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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에게 따뜻한 응원을” 넥슨, 사내 기부 ‘더블유위크’ 진행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이 직원들과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를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마련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이 오는 9일까지 넥슨 사옥에서 ‘제3회 더블유위크(WEEK)’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더블유위크는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다.

직원들은 넥슨 사옥에 마련된 기부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는 직원들의 총 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한다.

이번 제3회 더블유위크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치료 지원 및 치료 이후의 건강·복지·교육·자립 등 종합 지원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기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및 장기간 항암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 사회공헌팀 최연진 팀장은 “많은 사우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선뜻 참여해준 덕분에 사내 나눔 문화가 점차 정착되며 더블유위크를 정기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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