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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600여개 숙소 대상 최대 3만원 할인쿠폰…소상공인 지원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야놀자가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지원에 나섰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WIN·WINTER FESTIVAL)’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 국내 최대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및 판로개척을 위한 나눔 행사다.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축제 콘셉트로 마련됐다.

야놀자는 지난 9월 진행된 1차 대한민국 여행페스타에 이어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여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

야놀자는 이번달 말까지 국내 숙소 중 소상공인확인서를 소지한 600여개 제휴점을 대상으로, 해당 숙소 예약 때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투숙 가능 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1차 대한민국 여행페스타 참여 제휴점은 별도 신청 없이 추가 참여 가능하다. 야놀자는 이번 기획전 참여를 통해 여행업계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수익금 10%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지난 1차 기획전을 적극 홍보한 결과, 계획된 쿠폰이 빠르게 소진돼 조기 종료되는 등 여행업계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더 많은 제휴점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수익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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