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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RTS 진수”…‘크로스파이어:리전’ 다음달 8일 출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스마일게이트 대표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가 활용돼 개발된 PC 실시간전략(RTS) 게임이 다음달 출시된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캐나다 소재 블랙버드 인터렉티브(이하 BBI, Blackbird Interactive)가 개발하고, 독일 코흐 미디어(Koch Media)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크로스파이어:리전(CROSSFIRE: LEGION)’을 오는 12월8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리전은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인 거대 군사기업과 테러리스트들 간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 진영 승리를 위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정식 출시되는 크로스파이어:리전에는 총 9명의 지휘관과 66개 유닛, 15개 미션이 등장한다. 캠페인 외에도 협동방어 모드인 ‘썬더스트라이크(Thunderstrike) 작전’, 협동공격 모드인 ‘노스사이드(Northside) 작전’과 아케이드 모드 ‘브롤(Brawl)’, ‘배틀라인(Battle Lines)’을 제공한다.

맵은 총 12종이 존재하며, 이용자는 각기 다른 맵에서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맵은 3대3용, 2대2용, 1대1용으로 나뉜다. 스팀 워크숍도 지원된다.

크로스파이어:리전은 앞서 진행한 얼리억세스 피드백을 기반으로 다수 사항을 개선했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 5월 얼리엑세스 이후 RTS 커뮤니티 열정 및 전문 지식과 밀접하게 협력해 정통 RTS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금, 콘텐츠 추가, 밸런스 조정 등에서 정통 RTS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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