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IPTV방송협회(회장 윤도한)가 2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4회 지속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컨퍼런스 지미콘(GeMeCon)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선 한 해 동안 유료방송 발전과 상생협력에 기여한 미디어업계 관계자에 대한 IPTV 공로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대상자 16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과 한국PP협회 협회장상, 한국IPTV방송협회 협회장상을 수여한다.
또,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장이 '콘텐츠 생태계, 지속가능 발전 방안 - !PICK'에 대해 발제한다. 콘텐츠 공동 수급 등 유료방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TV 사업자의 동반사업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이어 오후 컨퍼런스에선 '미디어 대혼란의 시대, 유료방송 위기 탈출을 위한 제도적 선결과제'에 대한 두 가지 발제가 진행된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유료방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무엇이 우선인가?'를, 최우정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방송통신 진흥을 위한 방송통신발전기금,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문철수 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김정현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지성욱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홍종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BK교수 △이종관 법무법인세종 수석전문위원 ▲이상경 한국IPTV방송협회 정책기획센터장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를 위한 제도적 선결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윤도한 한국IPTV방송협회장은 “생태계에 대한 고민없이는 유료방송 업계 모두 생존하기 어렵고, IPTV 업계 역시 치열하게 생존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며 “글로벌 OTT 공세 속에서 우리 미디어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제도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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