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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 중소기업 우수 IP 경영인대회 특허청장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 기업 아토리서치는 제14회 중소기업 우수 지식재산권(IP) 경영인대회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IP 경영인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IP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IP 경영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 IP 경영 기업을 포상하기 마련됐다.

아토리서치가 출원한 IP는 현재 141건이다. 120건이 등록돼 있다. 이중 특허는 107건을 출원했으며 89건이 등록돼 있는 상태다.

아토리서치의 성병학 연구소장은 “아토리서치는 석박사 인력이 49%에 달하는 기술 집약적인 기업이다. 석박사 인력을 동기부여 하기 위해 도입한 직무발명보상 제도를 통해 많게는 1년에 30건이 넘게 보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현재 아토리서치는 부천, 파주 등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점했다. 앞으로는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 해외 지식재산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아토리서치의 연 매출은 239억원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인 ‘아토 액세스’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의 핵심인 서비스형 인프라(IaaS) ‘클라우드앤’을 상용화한 바 있다.

최근 스마트시티 시장까지 진출 중인 아토리서치는 실적을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키움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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