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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키움증권, 코스닥 상장 주관사 계약

왼쪽에서 3번쨰부터 아토리서치 박승남 부사장, 키움증권 구성민 본부장
왼쪽에서 3번쨰부터 아토리서치 박승남 부사장, 키움증권 구성민 본부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SDI, 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 기업 아토리서치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키움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토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키움증권과의 주관사 계약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 추진 목표를 공개한 데 이은 조치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공공사업까지 포함해 매출액 30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도 연매출 100억원대에서 2021년도 실적이 2배 이상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 공공 와이파이 구축, 소형 데이터센터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클라우드 솔루션 판매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올해도 실적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3년에는 연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 목표”라고 말했다.

아토리서치의 코스닥 상장을 담당하고 있는 키움증권 구본진 이사는 “현재 아토리서치는 스마트시티 관련한 국내 시장을 이미 선점했다”며 “상장 후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공장 등 사회 기반 인프라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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