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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비트코인”…엘살바도르, 손실 60% 불구 매입 지속

- 부켈레 대통령, “매일 1비트코인 투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그래도 비트코인.”

엘살바도르가 가상자산 폭락에도 불구 비트코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17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내일부터 매일 1비트코인을 구매한다”라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다. 작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했다. 11차례에 걸쳐 1억달러(약 1300억원) 이상 비트코인을 구입했다. 외신 등은 엘살바도르가 투자 원금의 60% 이상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등으로 변동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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