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전기 스쿠터·자전거도 공유해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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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전기 스쿠터·자전거도 공유해서 탄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1-15 11:04:24

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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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스윙이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종류를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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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스윙은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윙은 전기스쿠터 100대와 전기자전거 1000대를 서울 일부 지역에 배치하고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스윙 공유전기스쿠터는 중국PM 제조 기업인 나인봇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한 제품이다. 내부 배터리는 2개로 늘어났으며, 최대 속도는 40km/h이다. 모든 기기에는 헬멧 박스를 장착돼 있어 이용자는 미리 앱으로 박스 안에 헬멧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이용자가 헬멧을 착용한 사진을 인증해야 전기스쿠터를 탑승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방침이다.

앞서 스윙은 지난 1일부터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도 선보였다. 서울시 전역에 1000대를 배치 운영 중이며, 전기스쿠터 및 전기자전거 가맹사업자를 모집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전기스쿠터 공유서비스 경우 현재 독일,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지역에서 친환경 마이크로 모빌리티로써 자리매김했다”라며 “스윙도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를 통해 이용자가 단거리를 원하는 방법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