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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브릭, 지스타2022서 웹3.0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스템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이 지스타 2022에서 웹 3.0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만드는 C2E(Create To Earn) 시스템을 최초 공개한다.

레드브릭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해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레드브릭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TC) 전시관에 40부스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했다.

올해 7월 180억 규모 시리즈 B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레드브릭은 이번 지스타에서 웹 3.0 기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처음 선보인다. 레드브릭은 창작자가 레드브릭 플랫폼에서 생산한 메타버스 콘텐츠 내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창출하는 C2E 시스템을 공개하고, 실시간으로 광고 수익을 확인할 수 있게 전광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레드브릭은 지식재산(IP), 스포츠, 금융 등 다양한 분야 업체와 협업이 가능한 기업 간 거래(B2B) 오픈 메타버스 사업 모델도 소개한다. 메타버스 생태계 기반 확장을 위해 전략적 협약을 맺은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인 IPX(구 라인프렌즈)와 IPX 디지털 IP 생성 플랫폼인 ‘프렌즈(FRENZ)’ 관련 협업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도 공개할 계획이다.

양영모 레드브릭 대표는 “국내에 웹 3.0 기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형성한 업체가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레드브릭이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지스타 2022에 참가를 결정했다”며 “지스타 2022를 계기로 앞으로 크게 성장할 메타버스 이코노미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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