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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3분기 영업익 20억원…전년비 흑자전환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파인텍이 지난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10일 파인텍(대표 강원일)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 211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80.3% 상승, 흑자전환이다.

이번 실적에 대해 파인텍은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지난 9월 82억원 규모 2차전지 설비 수주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고객사의 정보기술(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이뤄지면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파인텍은 “디스플레이 부품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수주 증가에 힘입어 호성적을 거뒀다”며 “지속 기술 개발하고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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