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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3분기 실적 개선, 공연사업‧음원유통매출 증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지니뮤직이 음악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공연사업 본격화로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2년 3분기 매출 740억원, 영업이익 4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3.6%, 36.6% 증가했다.

올해 지니뮤직 3분기 누적 매출은 2090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7.1%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지니뮤직는 “사업다각화 추진을 통해 3분기 경영실적이 향상됐다”며 “3분기 신규사업인 공연사업이 반영되고 음원유통매출이 증가해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지난 7월부터 KT그룹공연사업 콘트럴 타워역할을 맡고 KT그룹 내 분산된 공연인프라를 통합해 공연 투자, 기획, 유통, 송출로 이어지는 공연 밸류체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지니뮤직은 공연사업확장을 위해 KT로부터 공연권을 양수했고, 케이팝스타 강다니엘 콘서트, KT보야지 투 자라섬 페스티벌, 러브썸 페스티벌, 뮤지컬 나폴레옹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펼쳐왔다. 또, 지난해 10월 지니뮤직이 인수한 밀리의서재 실적 성장세도 연결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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