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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FTX 구원투수로…가상자산 불확실성 확대

- 바이낸스, FTX 유동성 위기 활용 인수 추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경쟁사 FTX를 인수를 추진한다.

8일(현지시각) 미국 블룸버그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FTX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FTX는 세계 2위 가상자산 거래소다. 이달 들어 유동성 위기에 봉착했다. 바이낸스의 FTX 인수 추진은 FTX 유동성 위기가 가상자산 전체 혼란으로 연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한편 가상자산 불확실성은 지속했다. 바이낸스의 발표 이후에도 가상자산 대부분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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