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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두 달만에 '6만 전자' 회복…외인·기관 '매수' 지속

[디지털데일리 양원모 기자] 시총 1위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2개월 여만에 6만원선을 회복했다.

1일 마감된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1.01% 오른 6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9만주, 기관이 97만주 각각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개인들은 177만주 매도 우위였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시장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지만 삼성전자는 최근 1개월간 외국인이 2700만주, 기관은 146만주 매수 우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전자는 업황 불황에도 불구하고, 인위적 감산을 하지는 않을 계획이며 반도체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히는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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