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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콜오브듀티:모던 워페어 II 2022’ 정식 서비스 시작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1인칭 슈팅 게임(FPS) ‘콜오브듀티’ 프랜차이즈 신작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II 2022(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 이하 모던 워페어 II 2022)’를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콘솔 기기로는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시리즈 X, S 및 엑스박스 원이 지원된다. PC에서는 배틀넷과 스팀(Steam)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개발을 주도한 인피니티 워드(Infinity Ward)는 지난 9월 베타 테스트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적의 가시성, 음향, 시야, 무기, 캐릭터 움직임 등 다방면에 걸쳐 여러 개선 사항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각 모드별로 주어지는 도전 과제를 풀어내고 총 18명의 기본 오퍼레이터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이 중에는 국군 제13특수임무여단 출신으로서 높은 위험도의 목표물 제압 전문가로 설정된 한국 오퍼레이터 ‘호랑이(Horangi)’ 김홍진도 포함됐다.

첫 번째 시즌이 시작되기 전 이용자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게임 속 계급과 진척도를 올리며, 일일 도전 과제들을 완료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출시 주간에는 트위치 드롭도 실시된다. 이날부터 다음달 6일(각각 태평양 표준시 기준) 사이에 트위치에서 모던 워페어 II 2022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기만 하면 무기 장식 등 게임 속 콘텐츠 4가지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트위치 드롭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이용자 액티비전 계정과 트위치 프라임 계정이 사전에 연동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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