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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2’, 출시 열흘 만에 이용자 2500만명 즐겼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오버워치2’ 이용자 지표가 원작을 뛰어넘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 플랫폼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2’ 출시 후 열흘 만에 이용자 2500만명이 즐겼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오버워치2는 지난 5일 출시된 바 있다. 윈도 PC의 배틀넷을 비롯해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5 ▲닌텐도 스위치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2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미주 지역에 걸쳐 서비스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가 원작 오버워치의 최대 일간 플레이어 수 3배에 가까운 일간 플레이어 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버워치 영웅 목록에 가장 최근 추가된 지원 영웅 ‘키리코’는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키리코 궁극기인 ‘여우길’은 첫 주에만 200만번 넘게 사용됐다.

오버워치2에는 신규 영웅, 전장, 게임 모드, 꾸미기 아이템 등이 포함되는 정기적인 시즌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오버워치2 PvE(플레이어 대 환경) 모드는 내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버워치2 출시는 블리자드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 되고 있다. 기존에 함께 했던 블리자드 커뮤니티를 다시 맞이하는 한편, 오버워치의 생동감 넘치는 세계로 전 세계에서 많은 신규 플레이어들까지 초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워치 세계에는 탐험할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이 존재하며, 오버워치 팀이 라이브 게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든 것을 우리 플레이어 여러분들이 경험하게 될 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리자드는 이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1시즌 종료 시점까지 로그인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새로운 전설 스킨인 ▲저주받은 선장 리퍼 스킨 ▲생명력 팩 무기 장식품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오는 22일 오전 3시부터 25일 오전 3시 ▲오는 29일 오전 3시부터 11월1일 오전 3시 ▲11월25일 오전 4시부터 29일 오전 4시에 경기 경험치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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