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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방어대회·보안컨퍼런스 ‘코드게이트 2022’, 11월 7·8일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국제해킹방어대회 및 보안컨퍼런스 ‘코드게이트2022’가 11월 개최된다.

27일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11월 7·8일 코드게이트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의 오프라인 개최다.

행사는 화이트해커들이 참여하는 국제해킹방어대회와 최신 보안 트렌드 및 이슈를 전하는 보안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코드게이트 주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위협 : 사이버 보안 전략 개편’이다. 미국 백악관이 올해 7월 선정한 양자컴퓨터 방어 암호체계 기준을 제안한 프랑스 리옹 고등사범학교 데미안 스텔레(Damien Stehle) 교수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이자 국내 동형 암호 전문 스타트업 ‘크립토랩’ 대표인 천정희 교수가 함께 포스트 양자암호 기술에 대한 발표 및 대담이 준비돼 있다.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국내 및 해외 화이트해커들이 모인다. 일반부, 대학생부, 주니어부로 나눠 진행되는 해킹방어대회에서는 일반부와 대학생부 각각 10팀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실력을 겨룬다. 주니어부는 20명이 12시간 동안 최고의 보안 영재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딥페이크, 메타버스 분야에서의 보안 문제를 집중 조명 ▲진화하고 있는 보안 기술의 패러다임을 소개 ▲미래 보안 꿈나무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미나 ▲민간 중심의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포럼 ‘코리아 메타버스 포럼’ 등이 함께 운영된다.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서 해킹방어대회와 컨퍼런스를 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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