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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버스, 카펜스트리트와 맞손…“3D 디자인 소스 사용 범위 확장”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컬러버스가 카펜스트리트와 3차원(3D) 디자인 소스 사용 범위를 확장해 양질의 메타버스 기술력을 키운다.

컬러버스(대표 이용수)는 3D 디자인 오픈 플랫폼 ‘에이콘(ACON) 3D’ 운영 기업 카펜스트리트(대표 이민홍)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컬러버스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카펜스트리트가 구축한 3D 디자인 소스를 제공받고, 이를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 제작에 필요한 리소스로 사용한다. 오는 2023년에 선보일 차세대 메타버스용 3D 창작 생태계 및 디자인 환경을 토대로 활용할 방침이다.

카펜스트리트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 및 디자인한 3D 디자인 소스를 컬러버스에 제공함으로써 메타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한 단계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사는 3D 디자인 소스를 활용한 기술 및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지식재산권(IP)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민홍 카펜스트리트 대표는 “더 많은 사용자가 카펜스트리트 3D 모델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카펜스트리트의 폭넓은 3D 모델 리소스와 최적화된 기술들이 컬러버스의 안정적이며 활용성이 극대화된 메타버스 기술력과 만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수 컬러버스 대표는 “카펜스트리트와의 협업을 통해 3D 모델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컬러버스가 구현할 메타버스 세계관이 앞으로 카펜스트리트에서 제공할 다양한 3D 그래픽 리소스들과 만나 더욱 다채롭고 멋진 공간으로 창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컬러버스는 오는 2023년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컬러버스가 준비 중인 메타버스는 가상공간과 아바타 등을 사용해 나만의 공간을 제작할 수 있는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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