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토큰으로 통하는 아로와나 토큰 시세 조작 관련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의원이 강하게 의혹을 제기했다.
6일 2022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한컴 아로와나코인 담당자 박진홍 전 엑스탁 대표(현 프리대부 대표)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이날 오후 4시 51분까지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빗썸 이정훈 전 의장을 대신해 박 전 대표에게 아로와나 토큰 의혹 관련 질타가 이어졌다.
민 의원은 박 전 대표의 통화 녹취본을 공개하고 빗썸 아로와나 토큰 졸속상장에 대해 공개 저격했다. 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는 박 전 대표가 아로와나토큰의 졸속상장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민 의원은 "빗썸이 코인 시세조작에 가담하고 있다는 국민적 의혹이 있다"라며 "아로와나 토큰은 발행사인 한글과컴퓨터의 비자금 조성 의혹이 해명되지 않고 있는데 감독규제가 없어 증인으로 신청한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아로와나 토큰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상장될 당시 시가총액 225억원 이었지만, 상장 당일 시총이 24조2100억원으로 치솟았다. 상장 후 30분만에 1000배 이상 급등한 수치다.
아로와나 토큰을 통해 얻은 이득으로 한컴 김상철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하려 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진 상태다. 박 전 대표는 김 회장 비자금 조성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T “해킹피해 발생시 100%책임…유심보호서비스 믿어달라”
2025-04-27 19:30:40'유심보호서비스' 관련 피싱·스미싱 공격 등장…정부, 2차피해 주의 권고
2025-04-27 17:35:21주말동안 ‘쑥’ 빠진 SKT 가입자…경쟁사 마케팅에 ‘진땀’
2025-04-27 16:56:59SKT 해킹사고에…한덕수 대행 "조치 적절성 점검해달라" 긴급지시
2025-04-27 15:28:35[랜선인싸] 보석 감정으로 숏폼 평정…서울 필수 코스된 '링링언니'
2025-04-27 15:28:17[툰설툰설] 각자의 공간, 피어나는 사랑…'이섭의 연애' vs '청춘 러브썸'
2025-04-27 13:37:41크림 리퍼비시 서비스, 올 1분기 거래량 63%↑…중고 테크 소비 ‘쑤욱’
2025-04-27 12:32:58주목받는 추억의 IP,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통할까
2025-04-27 11:09:18구글 모회사 알파벳, 1분기 '깜짝 실적'…광고 부문 성장 견인
2025-04-25 17:09:06경주 개관 미디어아트 전시관, '덱스터' 자회사가 만든다
2025-04-25 16: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