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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스튜디오,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지난해 6월 출시 후 국내 모바일 양대 마켓 매출 톱(Top) 5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는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라이징’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대표 김재영)는 지난 7월22일 청구한 상장예비심사 결과 지난 29일 심사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4년 출시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로 유명한 개발자인 김재영 대표가 2018년 설립한 곳이 라이온하트스튜디오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최대주주는 모회사인 카카오게임즈로, 지분 54.9%를 보유했다. 창업자인 김재영 대표는 지분 34.7%를 갖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8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첫 협업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5월 추가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

한국거래소 규정상 상장예비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6개월 이내 상장을 완료해야 한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증권신고서 제출 및 기업설명회 개최, 수요예측, 공모가 확정 등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해 매출 2325억원, 영업이익 2153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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