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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서 콘텐츠 대거 공개

-‘어비스원:마그누스’ 비롯해 ‘요루나키아’, ‘아침의 나라’ 등 준비
-“어비스원:마그누스, 검은사막 내 대도시 이동 가능…다음달 12일 업데이트 예정”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펄어비스가 ‘하이델 연회’를 통해 검은사막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지난 24일 열린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에서 ‘어비스원:마그누스’ 등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자는 ‘마그누스’에서 플레이 중 다시 검은사막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메디아, 발렌시아 등 각 지역 대도시에 위치한 우물을 이용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이동할 수 있다. 검은사막에서 처음 시도되는 콘텐츠다.

이 외에도 마그누스를 이용해 모든 영지의 창고를 지역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별무덤에서 획득한 전리품을 발렌시아 창고로 넣는 등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이용자는 마그누스 내 메인 의뢰를 모두 완료하면 각 클래스의 신규 ‘라밤’ 기술을 얻을 수 있으며, 동(V) 우두머리 방어구(택 1)’도 획득할 수 있다. 어비스원:마그누스는 다음달 12일 전국가 동시 업데이트 예정이다.

검은사막 협동형 던전 ‘아토락시온’ 세 번째 지역 ‘요루나키아’를 공개했다. 요루나키아는 오래된 숲의 유적을 테마로 꾸며진 지역이다.

엘비아 서버 구조 개선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검은사막 개인 사냥터 ‘마르니의 밀실’과 같이 별도 버튼을 눌러 게임 플레이 도중 ‘엘비아 서버’를 선택해 입장이 가능하다.

펄어비스는 실서버 수가 크게 확대되면 서버 혼잡 문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전통의 감성이 느껴지는 검은사막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영상도 공개됐다.

이날 하이델 연회에는 검은사막 이용자 100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글로벌 총 9개 언어로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펄어비스는 공식 방송 시작 전 현장 참석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퀴즈와 미니게임을 제공했다.

방송 시작 이후에는 전 세계 이용자와 즐기는 이벤트를 열어 ▲J의 우직한 망치 ▲발크스의 조언(+150) ▲[이벤트] 감사한 마음의 프리미엄 의상 상자 ▲[이벤트] 추억을 되새기는 무기, 의상 상자 ▲크론석 2000개 등 보상을 지급했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검은사막은 어떻게 하면 이용자가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을까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통해 마그누스와 같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도 등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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