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찾은 이종호 장관, 현지 스타트업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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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찾은 이종호 장관, 현지 스타트업 격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19 11:26:38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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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지난 18일 'KIC실리콘밸리'에서 디지털 유니콘·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KIC는 정부가 ICT 기업∙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998년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기관으로, 약 250여개 기업∙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성장하고 있는 기업가들과, 투자자, 개발자∙학생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혁신 기업의 서비스∙제품시연과 함꼐 실리콘밸리에서의 도전과 노력,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 가운데선 몰로코, 센드버드, 베어로보틱스, 스트라티오, 원더풀플랫폼 등과 스트롱벤쳐스, 노틸러스벤쳐파트너스 등 VC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를 스타트업의 글로벌 중심지로서 발전시키기 위해선 해외시장 진출 강화, 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며 고급 외국 인재의 한국 정착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이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실리콘밸리와 같이 기술 혁신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곳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커뮤니티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종호 장관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한-미 간 과학기술·디지털 협력관계는 실리콘밸리와 같은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에서 전 세계에 도전하는 우리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국민의 꿈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