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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 금융 산업 디지털화 위한 금융 서비스 솔루션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70개 이상의 제품을 통합해 은행업, 보험, 증권 및 핀테크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금융 서비스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 산업(FSI)의 디지털 전환 여정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며 첨단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에 용이한 액세스를 지원한다. 또한, 20개 이상의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산업의 운영 효율성, 고객 경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 5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레이먼드 샤오(Raymond Xiao)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국제 산업 솔루션 및 아키텍처 책임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광범위한 클라우드 역량과 업계 노하우를 활용하여 금융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솔루션 제품군을 개발했다. 향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서비스 가능 지역을 늘리고 제품군을 확대하여 더 많은 금융 서비스 산업의 고객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금융 서비스 부문의 최우선 과제는 멀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자동화 및 분석 플랫폼 구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금융 서비스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 산업의 페인포인트를 해소하고 기업의 전략적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일례로 홍콩의 민영은행인 중신은행(China CITIC Bank International)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mPaaS(서비스형 모바일 플랫폼) 솔루션을 활용하여 모바일뱅킹 플랫폼 '인모션(inMotion)'을 개선하였다. 이를 통해 실시간 eKYC와 비디오 기반 세일즈를 포함한 중신은행의 원격 뱅킹 서비스를 고객의 모바일 기기에서 지리적 제약 없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필리핀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지캐시(Gcash)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코로나19 기간 급증한 사용자 트래픽으로 인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다. 지캐시는 eKYC, IaaS(서비스형 인프라), RDS용 압사라DB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채택했다. 또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과 안티 디도스 같은 보안 제품을 도입,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

마크 프로고소(Mark Frogoso) 지캐시 CISO(최고정보보안책임자)는 "지캐시는 필리핀에서 저축, 신용, 보험, 투자와 같은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의 새로운 거래 니즈를 충족시키고, 실시간으로 확장 가능한 안전한 기술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기업 터치앤고(Touch’n Go)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확장이 유연하고 안전한 기술이 필요했다. 이에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엘라스틱 컴퓨팅 서비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EMAS 모바일 테스트 솔루션을 도입하여 서비스 확장을 실현할 수 있었다. 또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데이터베이스 백업 서비스 및 폴라DB 솔루션을 활용해 백업 시간을 단축하고 트래픽 급증 시에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우타라 은행(Bank Sumut)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선택했고 클라우드 웹방화벽(WAF), 보안센터 및 RDS용 압사라DB 포함한 솔루션 스택을 구축했다. 이는 수마트라 은행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보안 및 애플리케이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었다.

마디안 다도(Mahdian Dado) 수마트라우타라 은행 IT 부문 책임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전체 솔루션 스택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보안 기능을 향상하며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구현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지원한다. 앞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컨테이너 및 서비스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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