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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 라인업 강화, '올 뉴 2024 이쿼녹스 EV' 공개…"1회 충전, 483Km"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12 13:21:23
박기록

'올 뉴 2024 이쿼녹스 EV' <사진>한국GM
'올 뉴 2024 이쿼녹스 EV' <사진>한국GM
제네럴 모터스(GM)가 유연성 높은 얼티엄 플랫폼(Ultium Platform)에 기반해 제작한 '올 뉴 2024 이쿼녹스 EV'를 12일 북미 시장에 공개했다.

이로써 GM은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실버라도 EV'와 '블레이저 EV'에 이어 '올 뉴 2024 이쿼녹스 EV'를 통해 전동화(EV) 전략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워쿼녹스EV를 출시함에 따라 GM은 풀 사이즈 픽업 트럭(실버라도 EV), 중형 SUV(블레이저 EV), 소형 SUV(볼트 EV·EUV) 등 다양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쿼녹스 EV'는 GM 자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약 300마일(약 483Km)주행이 가능하다. 이쿼녹스 EV은 안전사양으로 ▲쉐보레 세이프트 어시스트(자동긴급제동, 전방출동 경고 및 전방거리 감지시스템, 전방보행자감지 및 제동시스템, 차선유지보조 및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인텔리빔 등의 안전보조장치) ▲후방주차보조 ▲자동제동장치 ▲운전석시트 햅틱경고 ▲후방자동 제동시스템 ▲사각지대 스티어링 보조 등을 적용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D 서라운드 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다양한 운전 보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핸즈프리 운전 보조기술인 슈퍼 크루즈가 탑재돼 미국 및 캐나다 내 다양한 형태의 도로에서 40만마일(약64만3738km) 이상의 핸즈프리 운전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쿼녹스 EV는 전륜구동 기준 최대출력 210마력(GM 자체 인증 기준), 최대토크 242lb-ft(33.5kgf·m)의 성능을 갖췄다. 최대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46 lb-ft(47.8kgf·m)에 달하는 eAWD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쿼녹스 EV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2RS 모델을 시작으로 2023년 가을에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 시장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한국GM은 오는 2025년까지 볼트EV와 EUV 등 10개의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메리바라 GM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가격대의 다목적 차량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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