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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새 총수 故 김정주 부인 유정현...재산 상속 완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08 17:46:23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지난 2월 별세한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NXC 이사 지분 상속이 마무리되며 고인의 배우자가 총수직을 물려받았다.

8일 NXC는 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김 창업자 명의 NXC 지분 196만3000주(지분율 67.49%)를 배우자 유정현 감사와 두 딸이 상속했다고 밝혔다.

김 창업자가 사망하기 전 NXC 지분 29.43%를 보유했던 유 감사는 13만2890주를 상속받아 NXC 지분 34%를 확보하면서 최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1만9750주(0.68%)를 각각 보유하고 있던 두 자녀도 이날 89만5305주씩을 상속받으며 NXC 지분 31.46%를 갖게 됐다.

NXC 관계자에 따르면 NXC와 넥슨, 기타 자회사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공시에 기재된 주식분할 비율은 유가족 합의에 따라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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