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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청주 배터리 소재 R&D 캠퍼스 짓는다

- 2023년 착공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에코프로 그룹이 배터리 소재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8일 에코프로는 배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캠퍼스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퍼스는 14만제곱미터(㎡)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내년 착공하고 2024~2025년 동안 순차적으로 청주와 경북 포항 등에 흩어진 계열사 R&D 인력을 집결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배터리 관련 ▲금속 ▲전구체 ▲양극재 ▲폐배터리 등 소재 연구 전 분야에 대한 가치 사슬을 완성하게 된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약 1000명 직접 고용이 기대된다. 향후 3년간 3000명 이상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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