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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국내 스타트업의 ESG경영 돕는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원스토어가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 협력을 돕는다.

원스토어(대표 이재환)는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분야에 과제 출제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제 출제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이 과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원스토어는 이 과정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수상 기업에는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 지원 및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연계 지원 등 정책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다음달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원스토어는 모집 분야 중 하나인 ESG경영 관련해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를 출제했다. ‘앱 취약 계층을 위한 콘텐츠 개발’이 주제로 잡혔다.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모빌리티, 헬스, 금융, 게임 분야에서 취약 계층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 제안을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

원스토어는 과제 해결에 참여하는 개발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원스토어 피쳐드’와 앱 푸시, 영상 제작과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은 물론, 상품 및 브랜드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또한, 모바일 시장에 적합한 전략적 브랜딩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각 기업 특성에 맞는 멘토링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급격한 기술 변화로 디지털 소외 계층 문제가 우리 사회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앱 개발을 통해 이러한 계층간 격차를 줄이는데 이바지 하고자 이를 주제로 선정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이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앱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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