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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사업 상반기 8조원 신규 수주

- 연말 수주잔고 65조원 전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전장사업 실적 홍보에 나섰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전장사업이 상반기 총 8조원을 신규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상반기 유럽 완성차 업체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과 일본 완성차 업체 5세대(5G) 이동통신 텔레매틱스 등을 공급키로 했다.

LG전자 전장사업은 ▲LG전자 자동차부품솔루션(VS)사업본부 ▲ZKW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이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올해 말 수주잔고는 65조원으로 예측했다.

작년 LG전자 VS사업본부 연결기준 매출액은 6조7004억원이다. LG전자는 올해 VS사업본부 흑자전환 목표다. LG전자가 추산한 LG전자 1분기 텔레매틱스 점유율은 22.7%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전장사업 핵심영역 전반에 걸쳐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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