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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토어 활용비법 전수...‘2022 카카오 클래스’ 모집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카카오가 쇼핑 플랫폼 ‘톡스토어’ 활용 노하우를 창업자에 전수한다.

카카오(대표 남궁훈)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 지원을 위해 ‘2022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위드카카오(jeju.kakao.com)’와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클래스 심화과정 대상은 현재 톡스토어를 개설했거나 운영 중인 지역창업자·소상공인이다. 효율적인 톡스토어 운영 방법, 톡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공통 커리큘럼에서는 톡채널 연동 방법, 톡스토어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코로나19 상황과 지역 창업자·소상공인 비즈니스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들은 22일부터 27일까지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다.

지역별 커리큘럼에서는 기획전 상품 제안 코칭을 받을 수 있고, 지역별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오픈 채팅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별 커리큘럼은 보다 전문적인 강의를 위해 7월 28일 지역별로 지정된 시간에 전문강사와 화상 미팅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심화과정 수료를 마친 참가자에게 ▲1억원 상당 카카오모먼트 광고 지원 ▲다음달 진행 예정 기획전 참여 혜택 ▲지역별 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상반기 진행된 카카오클래스 기본과정으로 지역창업자·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경험했다면, 심화 과정 참가자에게는 톡스토어 운영을 위한 실무 노하우·기획전 참여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카카오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클래스 기본과정에는 8개 지역에서 모두 1200여명 참가자들이 톡스토어 입점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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