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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매니아, 집에서 즐기는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개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방구석에서도 e스포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아이엠아이가 운영하는 국내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랭킹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LoL 서머 페스티벌 대회는 e스포츠 게이밍 플랫폼 ‘배틀팟’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차 ‘뜨거운 여름의 시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2차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 3차는 다음달 29일부터 9월25일까지 각각 4주씩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어디서든 참가할 수 있다. 챔피언십이나 본선 참가 경력 프로선수가 아닌 일반인 플레이어가 참여 가능하다. 집에서 평소처럼 플레이해도 순위 결과가 자동 집계된다. 다만, 배틀팟 플랫폼에서 인증받은 본인 계정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골드러쉬’, ‘최강딜러’, ‘미니언킬’ 등 매 회차마다 새로운 테마와 미션이 준비돼 있다. 각각 최대 1000명까지 참가 가능하며, 100위 안에 든 플레이어에게는 총 상금 340만원 상당 아이템매니아 마일리지가 차등 지급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도넛포인트로 게이밍 기어, 치킨 세트 등 다양한 상품 응모가 가능하다.

아이템매니아 관계자는 “우승 또는 준우승에게만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가 아닌, 좀 더 많은 게이머에게 풍성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대회 취지”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e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용자에게 소통점을 찾는 아이템매니아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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