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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몰테일, “해외국 간 풀필먼트 급성장”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코리아센터 해외법인 몰테일은 한국으로 향하는 풀필먼트 외 해외국가 간 풀필먼트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올해 5월까지 기간을 비교하면 미국발 각국(한국 제외)으로 향하는 풀필먼트 건수와 매출은 각각 186.1%, 266.7% 늘었다. 유럽발 일본으로 향하는 풀필먼트 건수와 매출은 각각 78.3%, 80.2% 증가했다.

국가간 풀필먼트가 급성장한 배경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영향이 있다. 마스크 등 방역용품 중심으로 국가별 해외 물류센터 거래가 신호탄이 됐다.

한국을 거치지 않은 첫 풀필먼트 사례를 만들었으며, 몰테일이 확보하고 있는 업계 유일 8개국 11곳 물류센터 거점으로 국가간 풀필먼트 서비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몰테일은 “소비자와 판매자가 국경을 넘어 모바일과 PC로 연결되는 이른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증가하면서 몰테일 각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풀필먼트도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최첨단 물류시스템 기반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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