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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솔라나(SOL)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 약 3.85% 금리 제공

코인베이스 트위터 캡쳐
코인베이스 트위터 캡쳐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솔라나(SOL)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코인베이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연간 약 3.85% 디파이(De-Fi) 예치 금리를 보장해주는 SOL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거래소에서 제시하는 스테이킹 서비스는 단순하게 보면 자신이 보유한 코인을 일정 기간 묶어두는 대신, 이자로 신규 코인을 받는 것이다. 소유한 코인을 어차피 당장 매도할 생각이 없는 상항에서 보통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테이킹을 통해 모인 코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되고, 해당 플랫폼 운영 및 검증 즉 노드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새롭게 코인을 받는 구조다. 노드에 참여할 만큼의 코인이 없는 투자자는 이와 같이 거래소에서 제시하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검증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락업 기간 보유한 코인을 팔 수 없기 때문에 가치가 하락해도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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