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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젠, 주주친화 정책으로 중간배당 결정…1주당 1217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미투젠이 중간배당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친다.

모바일 게임사 미투젠(대표 손창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친화 정책 일환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투젠은 1주당 1217원을 지급하는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다음달 31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50억원이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8월26일이다. 시가 배당률은 8.51%다.

손창욱 미투젠 대표는 “이번 중간배당 결정은 글로벌, 국내 주식 시장 전반적으로 증시가 하락하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가 부양과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주와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미투젠은 지난 2020년 상장 당시부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정책 강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으로 매년 당기순이익의 40% 현금 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완료하기도 했다.

또한 미투젠은 인수합병(M&A) 및 게임 신작 개발, 대체불가능한토큰(Non Fungible Token, 이하 NFT)·P2E(Play-to-Earn) 사업 등을 위해 미투온 그룹사와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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