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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 RFID 서비스’ 구축 착수

 (좌측 첫 번째)고병철 KMI 디지털혁신실 CIO와 (좌측 여덟 번째)손승혜 KT DS DX서비스본부장이 양사 관계자가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한 모습.
(좌측 첫 번째)고병철 KMI 디지털혁신실 CIO와 (좌측 여덟 번째)손승혜 KT DS DX서비스본부장이 양사 관계자가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한 모습.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이사 우정민)가 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와 ‘KICS-RFID 서비스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 DS의 K-SHIP(KT DS Smart Health Intelligence Platform, 이하 케이-쉽)을 기반으로 KMI한국의학연구소 전국 7개 검진센터의 ▲동선관리 서비스,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서비스,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건강검진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케이-쉽은 KT DS의 전문 의료 IT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 헬스 지능형 플랫폼으로, 선택적 모듈별 사용 기능을 제공해 초기 도입 비용을 최소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추후 확장이 쉬운 것이 강점이다.

양사는 수검자 동선 관리와 검사실별 진행∙대기현황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KT DS는 지난해 4월, ICT기술과 모바일을 활용한 차세대 검진시스템인 ‘KICS(킥스, KMI Intelligent Comprehensive-medical-Check Up System)’를 KMI한국의학연구소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디지털혁신실 고병철 CIO는 “이번 사업을 통한 차별화된 혁신 검진서비스 제공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이 기대되며, 향후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 기술을 활용해 더욱 편리한 검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DS DX사업본부 손승혜 전무는 “향후 KMI한국의학연구소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의료∙검진기관의 예약 및 사후 건강관리, 인공지능 기반 헬스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7월 중순까지 KMI한국의학연구소 전국 7개 검진센터에 서비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개소를 앞둔 KMI제주검진센터에도 연말까지 서비스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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