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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 전세계 출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나만의 섬’을 만들 수 있는 모바일 신작을 출시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서구권에서 인기 있는 ‘머지(Merge, 병합)’ 장르 모바일 게임이다.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IP) ‘쿵야’를 기반으로 한다.

이 게임은 3가지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드는, 간단하면서도 몰입감 높은 조작성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모은 자원과 쿵야 캐릭터들을 이용해 ‘나만의 섬’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출시 버전에는 쿵야 19종, 자원 약 300여종, 섬을 꾸밀 때 쓰는 장식 100여종이 제공된다. 쿵야들은 성장하면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 개성들이 도드라지는 디자인으로 발전해, 수집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기본 모드 외에는 머리를 써야 하는 ‘모험 모드’가 있다. 모험 모드는 다채로운 기믹(Gimmick, 특정한 전략)을 이용한 스테이지 형태의 게임모드다. 해당 모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원도 존재한다.

넷마블은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미션들을 달성하면 총 1000젬(게임 재화)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에 따르면 미션은 ‘레벨 달성’, ‘양파쿵야 획득’ 등 쉽고 간단한 난이도다.

매주 주말에는 코인이 떨어지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는 코인을 잡아서 사용할 수도 있고, 머지해 더 높은 레벨의 코인으로 만들 수 있다. 이용자는 코인을 이용해 상점에서 쿵야들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푸시를 받고 게임에 접속하면 젬이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가 상점에서 ‘룽’, ‘룽박스’ 같은 특정 상품을 구매하면 보너스 상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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