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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스트라이크, IDC 엔드포인트 보안 부문 조사서 2021년 점유율 1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시장조사기관 IDC의 ‘2021 전 세계 기업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IDC는 기업 엔드포인트 보안을 모던 엔드포인트 보안(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 및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포함)과 서버 보안(물리적 서버와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 포함)의 조합으로 정의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점유율 12.6%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11.2%), 트렌드마이크로(9.2%), 트렐릭스(8.8%), 소포스(4.9%), 브로드컴 소프트웨어(4.5%) 등이 뒤를 이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특히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약진했다. 각각 전년대비 67.9%, 81.7% 성장했다. 점유율 상위 기업 중 브로드컴만 유일하게 전년대비 감소(10.6%)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기술책임자(CTO) 마이클 센토나스는 “전 세계 수천 개 조직이 보안 침해를 차단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신뢰해 당사가 다른 공급업체들을 제치고 엔드포인트 보안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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