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두나무가 지난 3일부터 청소년 디지털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두니버스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내동중학교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총 20개 학교 약 4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두니버스란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다. 두나무가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기업 이티원,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나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청년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금융에 대한 청소년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두니버스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 메타버스와 같은 4차 산업 혁명 기술에 대한 소개 및 체험, 금융 기초 상식 교육 등 총 8차시 강의로 구성됐다. 블록체인, 핀테크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두나무 임직원들이 교육 자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두나무는 금융감독원에서 발급하는 금융 강사 자격증과 다년 간 경제 교육 경험을 가진 이들을 강사로 육성하고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 두니버스 전문 강사진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동참한다.
두니버스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해 두나무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11월과 12월 3차례에 걸쳐 청소년 디지털금융 교실 시범 수업을 운영한 바 있다. 한층 고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올해 경기도 내 교육취약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하며, 상반기에만 15개 학교 모집이 완료됐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청소년 시기에 쌓는 경험들은 인생의 나침반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미래 설계와 진로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두니버스가 디지털금융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차세대 인재 육성의 토대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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