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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모바일’, 레이드 콘텐츠 업데이트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던전앤파이터모바일’에 첫 번째 레이드가 추가됐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던파모바일 첫 번째 레이드인 ‘사도 로터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도 로터스는 원작 던전앤파이터 12사도 중 하나인 ‘로터스’가 보스로 등장하는 레이드 콘텐츠로 최대 6명의 이용자가 협력할 수 있다.

총 3단계로 구성된 사도 로터스는 단계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보상으로 ‘천해의 신비 무기’, ‘천해의 지배자 액세서리’ 등 에픽(최상위) 등급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거너’ 신규 전직 캐릭터인 ‘메카닉’과 ‘스핏파이어’ 2종을 공개했다. 메카닉은 로봇과 기계장치를 활용해 다양한 공격을 펼칠 수 있으며 원거리 공격이 특기다. 스핏파이어는 특수 탄환을 활용한 사격과 화려한 공격 효과를 선보이는 여러 폭발물로 적을 제압한다.

개발자 노트로 약속했던 업데이트 내용도 이목을 끈다. 이번에 추가된 ‘코스모 게이지’는 ‘지옥파티’에서 에픽 장비를 획득하지 못할 때마다 쌓을 수 있는 포인트다. 코스모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임의의 에픽 장비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장비 누적된 강화 포인트를 페널티 없이 이전 가능한 ‘계승’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육성한 캐릭터들로 원정을 보내 최고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모험단 원정’ 등 편의성 및 플레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도 더해졌다.

넥슨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에 접속하면 캐릭터에 바로 장착 가능한 강력한 무기인 ‘환영의 무기’를 지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환영의 무기를 최대 15강까지 강화할 수 있다. 이 외에 신규 전직 메카닉과 스핏파이어 육성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와 복귀 모험가를 위한 전용 시즌패스,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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