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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위원장 “실외 마스크 해제 5월중 결정, 재유행 대비 치료제 추가 확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27 17:28:13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기자회견를 갖고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5월 중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가 결정되고,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먹는 치료제를 100만명 가량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는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안 위원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 정책을 위해 전국 1만명 항체양성률 조사를 분기별로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백신접종 주기를 결정하고 접종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국가 배상책임에 대해서도 안 위원장은 “이상 반응에 따른 의료비 지원 한도를 현재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사망위로금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고 돌연사에 대한 위로금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수위는 이상 반응에 대한 국민 입증 책임 부담도 완화해 제출서류와 심의절차 간소화, 이의신청 기회 현 1회에서 2회로의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위험군 환자는 검사부터 치료까지 신속하게 진행되는 ‘패스트트랙’으로 진행해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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