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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차 '미니 젠 Z E에디션' 150대, 국내 온라인 한정판매 돌입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미니코리아가 25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쿠퍼 SE 젠 Z E에디션'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미니 젠 Z E에디션'은 미니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한 한정 모델이다.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으며 국내에선 온라인을 통해 150대만 한정 판매된다.

미니 젠 Z E에디션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7.3초에 걸린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159km이다. 급속충전 시엔 80%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된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는 배터리 표기량과 회생제동으로 구성된 사용자환경(UI)이 표시됐다. 앞좌석 열선 시트, 2존 공조 시스템, 후방 충돌 경고, 후방 카메라 등 편의 사양이 탑재된다.

차체 상부에는 3가지 색상이 그라데이션 효과로 섞여 있는 멀티톤 루프가 장착됐으며 보닛과 차체 옆면에는 투명 스트라이프 데칼이 적용됐다. 미니 젠 Z E에디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4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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