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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상반기 지원 대상 선정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22년 상반기 지원 과제에 선정된 주요 교수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찬희(서울대), 권영진(KAIST), 김대현(경북대), 김준성(포스텍), 양용수(KAIST), 최영재(GIST) 교수<가나다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22년 상반기 지원 과제에 선정된 주요 교수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찬희(서울대), 권영진(KAIST), 김대현(경북대), 김준성(포스텍), 양용수(KAIST), 최영재(GIST) 교수<가나다순>
- 27개 분야 486억5000만원 투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을 발표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 등을 위해 삼성전자가 1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상반기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기초과학 12개 ▲소재 8개 ▲정보통신기술(ICT) 7개 총 27개다. 연구비 486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차세대 반도체 ▲가상화 시스템 운영체제 ▲세계 최고속 트랜지스터 ▲노화 메커니즘 규명 ▲RNA 백신/치료제 정제 기술 등을 뽑았다.

이 사업은 2013년 시작했다. 지금까지 735개 과제에 9738억원을 투자했다. 연평균 1000억원의 연구비를 국내 50여개 대학에 지원했다. 교수 등 연구원 1만4000명에게 도움을 줬다.

과제로 선정하면 최장 5년 동안 연구비를 받을 수 있다. ▲연구자와 아이디어 토론회 ‘애뉴얼 포럼’ ▲연구 성과를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교류회’ ▲특허 출원 지원 ‘지적재산권(IP)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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