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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스템 에어컨 美 ‘호평’

- AHRI 퍼포언스 어워드 수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시스템 에어컨 제품군이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AHRI는 인증기관 인터텍 평가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3년 연속 1차 평가를 통과한 제품이 퍼포먼스 어워드 대상이 된다.

수상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공랭식 냉방시스템 ▲수랭식 냉방시스템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PTHP) ▲실내 팬 코일 장치 6개 제품군 55개 모델이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앞선 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 에어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국내 판매 중소용량 시스템에어컨에 R32 냉매를 적용했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에 사용한 R410A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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