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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레드미노트11’ 국내 출시…출고가 29만9200원

- '레드미노트11프로 5G' '레드미노트11' 동시 선봬…이달 13일·20일 공식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샤오미가 국내 시장에 새 스마트폰을 내놨다. 스마트폰과 함께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도 함께 선보였다.

5일 샤오미는 ‘레드미노트11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드미노트11프로 5세대(5G) 이동통신 ▲레드미노트11 2종이다. 레드미노트11 프로 5G는 39만9300원부터다. 레드미노트11은 29만9200원이다.

레드미노트11프로 5G는 6.67인치다. 카메라 3종을 적용했다. 카메라 3종은 ▲메인 카메라 1만800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화소 ▲매크로 카메라 200만화소로 이루어졌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화소다. 주사율은 최대 120헤르츠(㎐)다. 화면에 터치하는 시간을 나타내는 ‘터치 샘플링 레이트’는 360㎐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695를 적용했다. 67와트(W) 초고속 충전기를 지원한다. 배터리 50%를 충전하는 데 15분이 걸린다.

레드미노트11는 6.43인치 롱텀에볼루션(LTE) 제품이다. ▲메인 카메라 5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화소 ▲매크로 카메라 200만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화소 4종 카메라를 적용했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화소다. 주사율은 최대 90㎐로 레드미노트11프로 5G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680이다.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로는 풀HD(FHD)플러스 슈퍼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갖췄다. 배터리 성능은 5000밀리암페어시(mAh)다.

레드미노트11프로 5G는 ▲그래파이트 그레이 ▲폴라 화이트 ▲애틀랜틱 블루로 나뉜다. 레드미노트11은 ▲그래파이트 그레이 ▲트와일라잇 블루 ▲스타 블루다. 레드미노트11프로는 오는 13일, 레드미노트11는 20일 정식 출시한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2종과 함께 무선이어폰과 스마트워치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샤오미버즈3T프로’는 최대 40데시벨(dB)의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을 지원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케이스와 함께 최대 24시간 재생할 수 있다. 출고가는 16만6000원이다.

스마트워치 ▲샤오미워치S1 ▲샤오미워치S1액티브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총 117개의 ‘피트니스 모드’를 구현한다. 혈중 산소 포화도 추적 등 건강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샤오미워치S1은 26만8000원 샤오미워치S1액티브는 22만8000원이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레드미노트 시리즈의 11 시리즈는 플래그십 레벨급 운영과 충전 속도 등 더욱 개선되어 돌아와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무선이어폰과 스마트워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웨어러블 기기도 함께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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