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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구입, 정비예약까지 한 번에"...클라우드 기반 '페달체크' 론칭

-구입, 정비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
-자전거 소매점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 활성화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자전거 구입 및 정비에 있어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이 등장했다. 장기적으로 자전거 이외에도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을 장려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전거 라이프 스타일 기업 와이크가 클라우드 기반의 자전거 매장 관리 서비스 페달체크를 정식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페달체크 서비스는 지금까지 수기 관리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자전거 소매 시장의 단방향 고객 관리 방식을 데이터 손실 없는 클라우드 기반의 양방향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판매와 정비를 동시에 하는 특수성으로 고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전거 매장 관리 솔루션에 집중한다. 자전거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고객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페달체크는 출고 및 정비 이력 등의 통계 데이터와 고객 유형 분석 리포트를 통해 정비 주기 알림, 정비 체크 리스트 등을 제공한다. 이는 지금까지 불완전한 정보로 끊임없이 고객과 문제가 발생했던 부분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올바른 정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페달체크는 또 정식 버전 론칭 이후 올해 안에 초보자부터 메카닉까지 활용할 수 있는 수준별 자전거 정비 가이드를 제공한다. 자전거 정비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면서 자전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와이크 이무비 대표는 “자전거 정비 예약 서비스 페달체크는 국내 유일의 자전거 정비 데이터 플랫폼으로 체계적인 정비 데이터 수집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며 "퍼스널 모빌리티 정비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달체크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한국자전거정비협회와 ‘전 국민 자전거 안전 프로젝트’로 자전거 무료 점검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점검 예약은 페달체크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페달체크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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