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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시흥 폐플라스틱 재활용 나선다

- 시흥시와 자원 순환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화학이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시흥시 ▲시흥도시공사와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자는 2023년까지 폐기물 선별 공정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함께한다. LG화학은 폐자원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소각되거나 버려지는 폐기물을 활용해 지자체와 상호 윈윈하는 가치를 창출한 데 의미가 크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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