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역로봇 2종은 고객의 선호도와 적용 공간의 크기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중소형과 대형으로 구성, 방역용량과 크기에서 차이가 있다. 2종 모두 플라즈마, UVC(자외선 파장)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방역활동이 방호복을 입고 사람들을 퇴거시킨 후 소독액을 분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KT의 AI방역로봇은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을 채택했다. 플라즈마 방식은 인체에 무해해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방역할 수 있다.
또 하단에 탑재된 UVC LED를 통해 비말 등으로 바닥에 낙하된 바이러스에 대한 동시 방역이 이뤄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생활 유해가스 등에 대한 공기 청정 기능도 제공한다.
AI로봇 기능도 충실하게 구현했다.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안전한 자율 주행, 자동충전 등의 기술을 적용해 로봇이 스스로 이동하며 공간 전체에 대한 상시 무인 방역이 가능하다.
또 전국 네트워크 사업자인 KT의 강점을 활용해 24시간 지능형 관제로 원격 모니터링과 출동 등 선제적 고객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로봇 제어, 상태정보 확인, 방역 스케줄링과 결과 보고서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AI 방역로봇을 비롯해 모든 KT AI 로봇 서비스는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닌 KT 로봇 플랫폼 기반의 종합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로봇 설치 ▲플랫폼 사용 ▲원격 관제 ▲매장 컨설팅 ▲현장 AS 출동 ▲전용보험 제공 ▲매장 네트워크 구축까지 로봇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이라면 이 모든 것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KT 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이제 로봇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디바이스 자체가 아니라 종합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라며 “KT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새로운 로봇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심 해킹 SKT 유영상 대표, 30일 국회 과방위 청문회 출석
2025-04-29 15:54:45SKT “수습 역량 총동원…5월 내 유심 SW 변경 시스템 개발”
2025-04-29 15:01:02“정부부처 보안에도 빨간불”...국정원, 전부처에 유심교체 공문
2025-04-29 14:43:51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1차 조사결과 발표…"IMEI 유출은 없어"
2025-04-29 14:12:50SKT, 황금연휴 앞두고 비상…유심보호서비스 2.0 나온다
2025-04-29 10:45:09“SKT 해킹, 9.7GB 유출 가능성”…정보보호인증 제도 실효성 지적도
2025-04-29 10:44:36[현장] 이세돌 "바둑보다 데블스플랜이 어려워"…치열한 두뇌싸움 승자는?
2025-04-29 15:16:02SK스퀘어, 美∙日 차세대 기술기업에 1000억원 투자
2025-04-29 14:47:19문화사업 30주년 CJ ENM…"온리원 정신 되새겨 글로벌 원년 도약"
2025-04-29 10:50:08캐치테이블, 권재홍 전 배민 COO 영입…“요식업 슈퍼플랫폼 도약 본격화”
2025-04-29 10:46:23[일문일답] 네이버 멤버십에 넷플 추가했더니…"3040 男 닫힌 지갑 열렸다"
2025-04-29 10: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