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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브루 에일 맥주 제조 ‘14일→10일’ 단축

-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병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수제맥주제조기 맥주 제조기한을 개선했다. 이전 대비 30% 축소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LG 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에일 계열 맥주 제조 기한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했다. ▲페일 에일 ▲인디아 페일 에일 ▲레드 에일 3종이다.

사용자환경(UI)을 개선했다. 맥주 완성 시점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퍼센트(%)로 표기했다.

제조 기한 단축은 기존 제품도 적용한다. 씽큐 앱을 통해 업그레이드한다. 앱 업데이트가 안 되는 제품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로 신청하면 방문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꾸준히 진화하고 있는 LG 홈브루를 앞세워 맥주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시음 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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