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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에어컨 확대…‘슬림핏·클래식’ 선봬

- 슬림핏 382만3000원부터 클래식 309만4000원부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에어컨 신제품 추가 공개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슬림핏 ▲무풍에어컨 클래식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오는 25일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슬림핏 ▲무풍에어컨 클래식을 시판한다고 24일 밝혔다.

슬림핏 출고가는 382만3000원부터다. 클래식 출고가는 309만4000원부터다.

슬림핏은 에너지효율 1등급이다. 국내 에어컨 최초로 친환경 냉매 R32를 채용했다. 기존 R410A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3% 수준이다. 1회용 건전지가 필요 없는 솔라셀 리모컨을 갖췄다.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로 팬을 99.9% 살균한다.

클래식은 3종이다. Q9000 에어컨도 나온다. 청정 필터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무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냉방 성능, 환경까지 생각하는 무풍갤러리 슬림핏은 소비자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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