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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배두용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검토”

- 가상자산 발행 등 모든 가능성 고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가상자산 발행 등 모든 가능성을 고려 중이다.

24일 LG전자 배두용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0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와 만나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LG전자는 정관에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암호화 자산의 매매 및 중개업’을 추가했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가상자산 유통이 핵심이다. ‘LG코인’ 등 LG전자가 직접 가상자산을 발행할지도 관심사다. 이미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를 통해 대체불가능한 토큰(NFT:Non-Fungible Token)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배 대표는 “모든 가능성을 두고 고려하고 있다”라고 가상자산 직접 발행 등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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