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은 23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새롭게 향상된 기능을 갖춘 레드햇 오픈시프트 4.10 출시와 더불어 엔비디아(NVDIA) 인공지능(이하 AI) 엔터프라이즈 2.0 인증을 받으면서, 기업이 안심하고 AI 워크로드를 도입하고 관리 및 확장하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이 AI 워크로드를 엔터프라이즈용 쿠버네티스 플랫폼에 보다 쉽게 추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가 기업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지만, AI 인프라 운영은 복잡하고 시간과 리소스를 많이 소요한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이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2.0 소프트웨어 제품군에서 인증 및 지원된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2.0은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및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다. 통합 플랫폼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최적화된 엔비디아의 주력 AI 소프트웨어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제공하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개발자가 AI 모델의 빠른 학습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대규모 배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레드햇은 고객이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 및 AI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범용 컴퓨팅 시스템인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에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도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엔지니어링, 분석, 훈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추론을 포함한 ML옵스(MLOps) 수명 주기를 AI 인프라로 통합할 수 있다.
애저 스택 허브, 알리바바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인스톨러 프로비전 인프라(IPI)가 기술 프리뷰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IPI 프로세스를 사용해 오픈시프트 4의 자동화된 통합 원클릭 설치를 사용할 수 있다.
ARM 프로세서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실행할 수 있다. ▲AWS용 풀스택 자동화 IPI와 ▲기존 인프라의 베어메탈용 사용자 프로비저닝의 두 가지 방식으로 ARM이 지원된다. 최신 ARM 기반 인스턴스 지원을 통해 사용자는 AWS 용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동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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